
취향대로 숏폼으로 담는 건강관리 플랫폼 Flip 기획서
이번 프로젝트는 이런 것이었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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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Flip은 숏폼으로 운동 정보를 소비하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한 취향 기반 숏폼 건강관리 플랫폼이에요.
- 운동을 시작하려는 사용자들은 TikTok/Instagram Shorts에서 정보를 많이 얻지만, 콘텐츠를 저장해도 ‘다시 실행하기 어렵고’, ‘나에게 맞는 난이도를 판단하기 힘들며’, 결국 실행 가능성이 낮다는 문제를 겪고 있었어요.
- 이 프로젝트에서는 숏폼 콘텐츠 → 운동 동작 추출 → 루틴 자동 생성 → 난이도 조정 → 추천이라는 흐름을 통해 기존 숏폼 플랫폼이 해결하지 못한 실행 가능성 문제를 풀고자 했어요.
프로젝트에서 이런 역할을 맡았어요
- 문제정의 및 핵심 가설 설정
- 사용자 리서치 설계·수행 (인터뷰 및 타운워칭)
- 경쟁사 분석(틱톡/인스타/밋업) 및 시장 구조 분석
- 서비스 IA·플로우·규칙 구조(알고리즘) 기획
- 핵심 와이어프레임 제작
- ‘운동 루틴 생성 규칙 구조(알고리즘)’ 및 ‘난이도 조절 규칙 구조(알고리즘)’ 기획
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이런 문제가 보였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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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는 숏폼 운동 콘텐츠를 저장하지만 실행으로 이어지지 않아요.
- 저장한 콘텐츠를 다시 보지 않아요.
- 콘텐츠가 루틴에 편입되지 않아 반복 사용이 어려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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초보자는 운동 난이도를 판단하기 어려워요.
- 동작의 난이도를 바로 구분하기 어려워요.
- 기존 루틴이 무너질까 걱정해 새로운 동작을 시도하지 않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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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는 운동에서 성공 경험을 만들기 어려워요.
- 자신의 수준보다 어려운 루틴을 선택해 금방 포기해요.
- 난이도 조절 기능이 없어 적절한 강도로 맞추기 어려워요.
그래서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바라봤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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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프로젝트는 운동 정보를 보여주는 데서 그치지 않고, 사용자가 계속 운동할 수 있도록 만드는 구조를 기획하는 데 집중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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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 행동을 먼저 살펴봤어요.
사용자는 숏폼에서 운동 정보를 보지만, 저장만 하고 다시 실행하지 않아요. -
문제가 발생하는 지점을 정리했어요.
저장된 운동은 동작 단위로 나누어져 있지 않고, 사용자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난이도를 판단할 기준이 부족해요.
이 때문에 비교적 쉬운 운동에서도 실패 경험이 생기고, 반복적으로 동기가 떨어져 루틴이 쉽게 무너져요. -
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작동 원리를 정의했어요.
실행률을 높이려면 숏폼 콘텐츠를 운동 단위로 재구성해야 해요.
또한 사용자 신체 데이터를 활용해 난이도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난이도 자동 조정 기능이 필요해요.
이 문제를 이렇게 해결해봤어요
이 프로젝트는 사용자가 저장한 운동 콘텐츠를 실행 가능한 운동 데이터로 변환하고, 이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루틴을 자동 생성하는 구조를 기획하는 데 집중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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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숏폼 기반 운동 동작 추출
사용자가 숏폼 콘텐츠를 저장하면 다음 절차가 자동으로 수행돼요.
- 해시태그와 텍스트를 기반으로 운동 유형을 분석해요.
- 영상에서 동작을 추출해 동작 단위로 분해해요.
- 운동 목적과 난이도를 태깅해요.
3. 자동 루틴 생성
분석된 운동 단위를 조합해 오늘의 루틴을 자동 구성해요.
- 시간·초보자·무소음 등 사용자가 설정한 조건을 반영해요.
- 저장된 운동 경향을 기반으로 개인화해요.
- 완수 실패가 반복되면 한 단계 낮은 루틴을 제공해요.
이 경험을 통해 이런 것들을 배웠어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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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 행동을 구조화하고, 이를 기반으로 규칙 기반 구조를 기획하는 방법을 배웠어요.
- 숏폼 소비 → 저장 → 실행이라는 행동 흐름을 단계별로 분석하고, 체중 변화나 완수율 같은 사용자 상태를 기준으로 루틴 강도를 조절하는 규칙을 정의했어요.
-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수집·해석하기 위한 판단 기준을 직접 정립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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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획자로서 처음으로 규칙 구조(알고리즘)를 기획해본 경험이었어요.
- 사용자 데이터와 조건을 기반으로 추천과 난이도 조정이 이루어지는 규칙 흐름을 구성했어요.
- 이를 통해 데이터가 어떤 기준으로 처리되고 어떤 규칙으로 결과가 결정되는지 이해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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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메인 지식이 부족해도 ‘구조화–가설–검증’ 프로세스를 따르면 필요한 구조를 기획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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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것은 기능 자체가 아니라 실제로 수행할 수 있는 구조라는 점을 배웠어요.





